과체중이나 비만은 폐경후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.
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 신체 지방 분포가 유방암에 관련된 생체와 BMI와의 독립적인 연계를 보여주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.
우리는 폐경 후의 118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복부 및 둔부의 지방분포와 함께 estrone, total and free estradiol, androstenedione, total and free testosterone, SHBG(Sex Hormone-Binding Globulin) 그리고 BMI 등등을 측정하였다.
모든 인체의 측정치들은 estrogens과 free testosterone과는 비례적 그리고 SHBG과는 반비례적으로 관련되어 있었다.
BMI조정후 free estradiol, free testosterone 그리고 허리 둘레와 WHR(waist circumference; waist-to-hip ratio) 모두가 SHBG에 상당히 연계 되어 있지만, 초기에 중요하게 관련되었던 엉덩이 둘레와의 연계성은 없어졌다.
BMI가 30 kg/m2 이하의 경우에는 허리 둘레와 WHR이 free estradiol, free testosterone 그리고 SHBG과 연관성이 있었으나 그 이상의 경우에는 없었다.
후자는 비만 여성에서 이러한 신체에 복부 지방이 특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전반적인 신체의 지방이 이미 대량으로 숨겨져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.
전체적으로, 이 결과는 엉덩이 둘레가 아닌 허리 둘레와 WHR이 SHBG 및 SHBG 관련 성 호르몬과 BMI와의 관련성없이 독립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나타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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